2015년 상반기 인천공항세관에서 가장 많이 수입된 과일은 무엇일까?
인천공항세관(세관장 박철구)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수입된 과일이 체리였다고 24일 밝혔다.
이 기간 동안 체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.5% 증가한 9,696톤이 수입됐고, 국내 수입물량의 90% 이상이 인천공항으로 반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
체리 수입물량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원산지는 미국(9325톤, 96.2%), 호주(231톤, 2.4%), 뉴질랜드(104톤, 1.1%) 순으로 수입됐다.
체리에 이어서는 망고(4817톤), 아보카도(452톤) 순으로 인천공항세관에 많이 수입됐다.
수입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과일은 망고스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2.1% 증가해 339톤이 수입됐다.
또 망고와 아보카도가 그 뒤를 이어 각각 29.3%, 10.5%씩 증가했다.
이를 포함해 인천공항세관을 통한 과일 수입물량은 2012년 1만톤을 넘긴 이후, 작년에는 2만톤을 넘긴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.5% 증가했다.
한편 전국세관 과일 수입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수입된 과일은 바나나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.5% 감소한 19만 2479톤이 수입됐다.
<출처: CBS노컷뉴스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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